[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지난 주 미국의 모기지 신청지수가 전주 대비 12% 하락해 2000년 이후 9년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블룸버그 통신은 12일 미국 모기지은행가협회(MBA)의 발표를 인용, 지난주 모기지 신청지수가 12% 급락한 220.9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주택 세금지원 연장법안 결과 발표를 앞두고 구매자들이 관망세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웨이스 리서치의 마이클 라르손 애널리스트는 "주택 세제지원 연장법안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큰 혼란에 빠졌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하지만 법안 통과로 향후 수요는 다시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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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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