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경윤하이드로에너지가 최근 소각로 플랜트 및 관련투자 강화로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윤하이드로에너지는 지난 8월 볼리비아의 지방 시정부협회와 체결한 약 300억원 규모(200톤급)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플랜트 공사 사전조사계약의 현지실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윤하이드로는 "베네쥬엘라 폐기물 종합처리장에 설치할 약 540억원 규모(500톤급) 소각로 입찰과 브라질,칠레등 남미국가 4개국의 소각로시장에 진입할 예정이어서 해외진출이 급속도로 진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양희 경윤하이드로 대표는 “국내 소각로시장의 침체를 기회로 삼아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것이며 프리미어 PD&C와 투자및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플랜트시장을 핵심성장동력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윤하이드로에너지는 해외플랜트 시장의 효율적 공략을 위해 지난달 해외플랜트 전문 자문업체인 프리미어 PD&C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프리미어 PD&C는 S건설이 말레이시아에서 다음달 중 착수예정인 8조원 규모의 프로젝트 수행 관련 자문을 제공하는등 해외플랜트 관련 전문업체다.
경윤하이드로는 프리미어 PD&C에 20억원을 투자해 지분 20%를 확보하고 약 100억원 이상의 수익발생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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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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