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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이광기 아들 고(故) 이석규 군의 정확한 사인은 '신종플루에 의한 폐렴 호흡곤란 증후군'으로 밝혀졌다.
이광기 소속사인 MK엔터테인먼트 옥우진 실장은 9일 고양시 일산 인제대학교 백병원에서 공식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옥우진 실장은 "11월 6일 석규 군이 유치원에서 감기 증상을 보여 이비인후과에 내방해 가벼운 목감기 처방을 받았다. 7일 오전에는 탈진 증상으로 1차 처방을 받았던 병원에서 특이 소견이 없어 귀가했지만 만약을 위해 타미플루 처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7일 오후 감기약을 투여했으나 구토 등의 증상으로 일산병원으로 후송돼 폐렴판정을 받았다. 신종플루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음성이 나와 확신할 수 없었으나 격리 병실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8일 새벽에는 갑자기 호흡곤란이 있었지만 대화가 가능했다. 이후 호흡곤란이 심해져 중환자실로 이송, 호스로 타미플루를 복용했다. 하지만 갑자기 상황이 악화돼 한시간정도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오전 9시 49분 사망했다."고 말했다.
옥 실장은 "이광기씨가 아들을 잃고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힘들어한다. 석규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슴에 묻었다. 석규를 위해 진단해 주신 분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게 조용히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발인은 9일 오전 7시로 장지는 벽제 승화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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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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