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달러 약세로 금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금 가격 전망치를 앞 다투어 올려 잡고 있는 상황. 이에 금 관련주의 향방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IBK투자증권은 금 값 상승이 관련주인 남아공의 골드필드와 배릭골드 등의 주가를 끌어올렸다며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금 값 상승과 관련한 뉴스에 따라 관련주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윤현종 애널리스트는 "인도중앙은행이 IMF로부터 200t 규모의 금을 매입했다고 밝혔다"며 "달러 약세로 인도중앙은행에 이어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 매입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금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부에서는 달러화 가치의 불안, 유동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금값이 상승한다고 분석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위험자산 선호심리의 반영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 가격 상승 관련주로는 연간 금 45t을 생산할 수 있는 LS니꼬동의 지분 50.1%를 보유한 LS를 비롯해 고려아연, 케이아이씨, 애강리메텍, 엠케이전자, 한성엘컴텍, 글로웍스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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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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