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엘엠에스는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에 대해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큰 폭 증가한 영향이 컸다"고 5일 밝혔다.
엘엠에스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RX IR엑스포에 참가해 "해외시장 중에서도 중국쪽 매출이 급증했고, 최근 중점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중형 프리즘시트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엘엠에스는 소형 프리즘시트의 60% 점유율을 바탕으로 중형 및 신시장 개척에 한창이다. 특히 게임과 넷북 등 새로운 중형시장 진입으로 점유율이 지난해 10%에서 현재 15%까지 늘었다. 올해안에 20%까지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엘엠에스는 3분기에 60억11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4%, 5% 늘어난 233억2700만원과 23억4400만원을 기록했다.
엘엠에스가 밝힌 올해 목표 매출액은 700억원이다. 영업이익 130억원과 당기순이익 70억원을 예상했다. 영업이익이 올해 130억원을 달성하게 되면 이는 지난해 65억원 기록의 두배 수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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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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