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현대홈쇼핑은 오는 6일부터 29일까지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다둥이 복(福)둥둥'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 명 이상 자녀를 둔 부부를 대상으로 두번째 허니문 여행을 보내주고 허니문 베이비 탄생 시 최대 1000만원의 교육비와 기저귀를 증정한다.
나이 제한 없이 한 명 이상의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88쌍의 부부에게는 제주도 2박3일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이 여행을 다녀온 88쌍의 부부 중 내년 9월~12월 사이 자녀를 출산하는 모든 가정에게는 자녀 한 명을 키우는데 필요한 1년8개월치의 기저귀 값 200만원과 최대 1000만원의 교육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이 아이가 둘째 자녀일 경우 500만원, 셋째 이상의 자녀일 경우 1000만원의 교육비가 지급된다.
임현태 현대홈쇼핑 마케팅팀장은 "많은 부부들이 교육비 부담과 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아이를 더 낳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지원 방법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현대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에서 출산장려 캠페인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내달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된 부부들의 허니문 여행은 12월 중순부터 2010년 2월까지 개별적으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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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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