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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상승 덕에 유가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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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뉴욕시각 오전 11시46분 NYMEX에서 거래되고 있는 12월 만기 WTI 선물가격이 배럴당 78.1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 금융권 부실로 인한 증시하락, 달러반등에 유가가 장 초반 배럴당 2% 가까이 밀렸던 유가가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며 온스당 1080달러를 돌파한 금값 파죽지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 낙폭을 대거 만회하고 있다.


현재 S&P500지수가 0.61%, 다우 산업평균이 0.72% 하락하며 장 초반 대비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되는 상황이다.


CBOT 옥수수와 밀 등 주요 곡물도 금값 상승에 힘입어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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