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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22일까지 다문화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모두 다르고, 모두 소중하고'라는 주제로 국민 다문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에 집중된 정책에서 탈피, 이주민과 일반 국민들이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들의 다문화 감성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것.

특히, 국제화, 개방화를 통해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미래를 이끌어나갈 젊은층 및 네티즌들이 다양한 다문화 콘텐츠를 즐기고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기획함으로써 많은 이들이 자발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퀴즈를 통해 알아 볼 수 있는 '다문화 마음(감성)지수' 테스트, 다문화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도서나 영화 추천 등의 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몽골,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여러 나라의 그림 동화를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아 그림동화' 읽고 감상평 쓰기, 전국의 다문화 맛집, 박물관, 문화원, 도서관, 다문화공동체, 다문화 지역 센터 등 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다음 지도 서비스’와 연계하여 보여주는 '다문화 지도', 관련 장소 체험 리뷰를 보거나 작성할 수 있는 '다문화 체험 리뷰' 등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다음세대재단은 아이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 체험기금' 모금을 함께 진행한다.


희망모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다문화 인권교육과 다문화 엄마들이 준비하는 인형극 및 연극, 어린이 도서관의 아시아 동화와 전통놀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문화 감성지수 테스트, 아시아 그림동화 댓글 감상평, 다문화 지도 체험 리뷰 등에 참여한 네티즌들을 추첨하여 아이팟 터치, 아이 리버 전자사전, 캐논 익서스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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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3주간에 걸쳐 진행될 다문화 캠페인이 종료되면, 캠페인에 참여한 네티즌들의 성별, 연령별, 세대별로 다문화지수 결과와 네티즌의 다양한 의견을 분석할 예정이며, ‘아시아 그림동화’ 및 ‘다문화지도’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다문화 및 교육단체 등에 보급하여 다문화 이해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우리 시민들의 다문화 감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문화가 형성되고, 다양한 이들이 보다 창의적으로 함께 살아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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