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하나은행은 최고 연17.4%를 지급하는 주가지수 연계예금을 새로 출시하고, 이달 13일까지 한시판매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지수연계예금인'하나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KOSPI200에 연동해 이율이 결정되는 상품이다.
▲'안정형 53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20% 이상 시 최고 연11.2% 고수익이 가능하고, 장중 지수와 관계없이 기준 지수와 결정 지수만을 비교하여 이율이 결정된다.
▲'적극형 45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30% 미만 상승 시 최고 연 17.4%의 고수익이 가능하다. 다만 기간 중 1회라도 장중지수가 130% 이상이면 연7.2%로 이율이 확정된다.
▲'디지털 5호'는 장중 지수와 관계없이 예금 신규와 만기 두 시점만을 비교하여 이율이 결정된다.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5% 미만일 경우 연1.0%가 지급되고, 105% 이상일 경우는 연6.5%로 이율이 결정된다.
이 예금의 최저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년 만기 상품이다. 개인의 경우 1인당 1000만원까지 세금우대가 가능하며, 원할 때는 언제든지 원금의 90%까지 예금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11월 3일 만기도래한 지수연계예금 4종의 만기이율이 최고 연15.0%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만기도래한 지수연계정기예금 4종은 작년 10월에 판매한 것으로 안정형 31호는 연15.0%, 적극형 23호가 연8.0%, 범위형 4호 연10.0%, 원터치형 3호가 연10.0%’의 만기이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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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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