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엘리베이터 가이드레일 생산기업인 미주레일이 신재생에너지 사업확장을 위해 풍력에너지 전문기업을 추가 등록했다는 소식에 상승중이다.
2일 오전 10시26분 현재 미주레일은 전 거래일 대비 15원(3.37%) 상승한 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주레일은 이날 "지식경제부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등록기준 조건을 충족시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풍력에너지 분야를 추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미주레일은 이어 "앞서 인수한 태양광발전 전문기업 이지씨엔에스와의 첫 번째 성과물로 문경 견탄에 태양전지 모듈 용량 1MWp의 발전소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전력생산에 돌입했다"며 "또 현재 제주도에 200kWp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 중에 있으며 서울 마포구 한강 난지지구와 서울 광진구 한강 뚝섬지구 내 매점에 국내 최초 천창 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건물일체형 태양광 시스템)를 시공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일 미주레일 회장은 "현재 미국 내 태양광과 풍력 발전소 관계자들과 협의하며 미국 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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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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