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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원-롯데마트, 승강기 안전위해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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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롯데마트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나선다.


승관원은 29일 롯데마트 6층 회의실에서 김남덕 승관원장과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두기관은 앞으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승강기 안전교육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동종분야 업계 1위 기업인 롯데마트는 중국 등 국내외 148개의 매장을 갖고 있으며, 국내 매장에만 약 1000대의 승강기를 운행하고 있다.


현재 승관원은 지하철, 공항,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 중이다.


한편, 지난해 8월까지 이용시설별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는 지하철 등 역사가 32건으로 가장 높았고, 할인마트가 13건, 쇼핑몰이 4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행정안전부와 승관원 등 검사기관은 올해 4월부터 에스컬레이터의 올바른 이용방법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8월까지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는 전년 동기 69건에서 51건으로 26% 감소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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