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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재보선]정범구 당선자 프로필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정범구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민주당) 당선자는 1954년 충북 음성 출신으로 성동고와 경희대 정치학과를 나와 지난 1997년 제15대 대통령선거 당시 ‘대선후보 TV합동 토론회’와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의 진행자를 맡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제16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공천을 받아 경기 고양 일산갑 지역에 당선된 정 당선자는 이후 당 홍보위원장과 대변인 등을 거쳤으나, 민주당 신파가 한나라당 탈당파와 함께 열린우리당을 창당하며 내분이 일자 2003년 11월 ‘17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후 정계를 떠났다.


그러다 2007년 17대 대선을 앞두고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돌연 정치 무대로 돌아왔지만, 이듬해 2월 ‘창조한국당의 실험은 실패했다’며 탈당한 뒤 통합민주당으로 복당해 ‘철새 정치인’이란 비판을 듣기도 했다.


지난해 18대 총선에선 민주당 후보로 서울 중구에 출마했지만 2위로 낙선했으며, 이번 재보선을 통해 결국 ‘재기(再起)’에 성공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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