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10.28 재보선]수원 장안, 개표 초반 '박빙'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10·28 재·보선 최대 격전지인 경기 수원 장안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박찬숙 한나라당 후보와 이찬열 민주당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수원 장안은 여야 모두 사활을 걸었던 선거구로 재·보선 3승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할 지역이다.

이에 여야 지도부는 수원 장안에 각각 13차례씩 지원유세를 펼칠 정도로 치열한 선거운동을 펼쳤다.


오후 9시가 넘어서면서 13.64%의 개표율이 진행된 가운데 이 후보가 48.92%(5187표)를 얻어 44.75%(4745표)를 기록한 박 후보를 앞서고 있다.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되기 전인 이달 초 수원 장안은 박 후보가 크게 앞서 한나라당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었으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본격적인 유세지원에 나서면서 격차를 조금씩 좁혀왔다.


이에 민주당은 수원 장안 역전승에 잔뜩 고무된 분위기다. 반면 한나라당은 개표 초반임을 감안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