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 대전지역본부 출범

26일 오후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서 ‘발대식 및 클린콘텐츠 오픈포럼’ 행사 가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한민국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 대전지역본부가 닻을 올렸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 대전본부는 26일 오후 2시30분 대전시 도룡동 대전문화산업진흥원 3층 시사실에서 서영훈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 의장, 김경호 한국기자협회장, 김이환 한국광고주 협회 상임부회장, 김종렬 대전시 정무특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 대전지역본부 발대 및 클린콘텐츠 오픈포럼’ 행사를 가졌다.

대전지역의 클린콘텐츠운동 확산을 위해 출범한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 대전지역본부는 49명의 콘텐츠관련 전문가들이 집행부로 참여했다.


발대식에선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 대전지역본부 초대회장에 홍성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67·전 대전시교육감), 부회장에 육동일 충남대 교수(전 대전발전연구원장)가 위촉됐다.

또 유비쿼터스시대에 미디어의 유익한 클린콘텐츠를 통해 건전한 문화형성을 이끌 16명의 자문위원, 30명의 분과별 위원장과 사무처장 등 임원진 위촉도 있었다.


이에 앞서 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디어와 콘텐츠는 우리의 가치관과 일상생활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고 신성장동력 융합산업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면서 “건강한 미디어사용과 건전하고 유익한 콘텐츠문화 정착으로 유비쿼터스시대의 성숙된 시민으로 나가자”고 주문했다.


서 의장은 이어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은 좋은 콘텐츠, 유익한 콘텐츠, 건전하고 건강한 콘텐츠 생산·이용에 앞장서고 범국민적 캠페인도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성표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 대전지역본부 초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대전지역 전문가들로 구성, 문화적 영향력과 경제적 파급력이 강해지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해 교육적이고 유용한 활용을 통해 올바른 정신함양운동을 벌이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홍 회장은 “대전 클린콘텐츠운동을 범시민적 차원에서 펼쳐 건전한 콘텐츠문화가 이뤄지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송인동 정무부시장이 대신 읽은 축사에서 “클린콘텐츠운동이 정보, 미디어, 인터넷의 어둡고 고통스러운 환경과 미래에 대한 청량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면서 “대전시도 건전콘텐츠 생산·유통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학원 대전시의회 의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병조 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융합정책실장, 신현택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의 축사도 있었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 최창섭 자문위원(서강대 명예교수, 언론학 박사)의 기조강연(주제 : ‘왜 클린콘텐츠국민운동인가?’)과 안종배 총괄운영위원장(한세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의 클린콘텐츠국민운동 활동 소개, 임선묵 대전지역본부 청년위원장의 선언문 낭독도 있었다.


한편 오픈포럼 형식으로 열린 토론회에선 신상일 방송평론가(전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의 기조발제(주제 : 클린콘텐츠 실현을 위한 드라마산업의 역할)와 ‘양질의 드라마콘텐츠 육성을 위한 추진전략’이란 주제 아래 토론이 펼쳐졌다.


사회는 최창섭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 자문위원이 맡았고 ▲김승수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사무총장 ▲김이환 한국광고주협회 상임부회장 ▲김영원 SBS콘텐츠 허브 이사 ▲유현미 방송작가(드라마 ‘신의 저울’) ▲강병호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 ▲최승현 조선일보 대중문화팀장이 패널토론자로 나서 안정적인 방송영상제작환경 조성을 위한 내용들을 다뤘다.


3부 순서에선 서영훈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 의장과 박성효 대전시장, 홍성표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 대전지역본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콘텐츠 동참협약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발족된 대한민국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은 방송, 인터넷 등 미디어를 통해 건전하고 유익한 클린콘텐츠가 만들어지고 널리 이용돼 건전한 콘텐츠문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는 국민운동모임이다.


서울에 본부가 있고 올 3월27일 제주지역본부가 발족된데 이어 이날 대전에서 두 번째로 지역본부가 출범, 활동에 들어갔다.


위촉된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 대전지역본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 회장(1명) : 홍성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전 대전시교육감)


▣ 부회장(1명) : 육동일 충남대학교 교수(전 대전발전연구원장)


▣ 자문위원(16명/가나다 순)
김중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선임본부장
김종렬 대전광역시 정무특보(전 대전일보 사장)
김학원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장
성낙원 대전영화인협회장
오노균 대전광역시 태권도협회장
오용균 대전장애인단체 총연합회장
유기철 대전MBC 대표이사
유병로 대전발전연구원장
이갑우 TJB 대전방송 대표이사
이한성 CMB MSO 부사장
임양빈 건양대학교 교수
임창영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부원장
장세일 꿈돌이랜드 대표이사
정 남 정남프로덕션 대표
한병길 자이온라이프 대표


▣ 위원장(30명)
운영위원장 강병호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
교육위원장 소요환 한남대학교 교수
봉사조직위원장 문승진 아비아 대표
언론위원장 왕성상 아시아경제신문 중부취재본부장
홍보위원장 박종선 오렌지9 대표
영상문화위원장 서환선 시마스 대표
캠페인위원장 박희범 전자신문 대전총국 팀장
대외협력위원장 배기호 대전 중국문화원장
여성위원장 김현주 아이컨벤션 대표
마케팅위원장 신동수 넥스트키 대표
환경콘텐츠위원장 이종탁 목원대학교 교수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이영민 에이알비젼 대표
출판위원장 이용훈 참디자인 대표
디자인위원장 구자윤 앱솔루트디자인 대표
인증위원장 박진호 KIAST CT대학원 연구원
국제위원장 이만열 우송대학교 솔브리지국제대 교수
국민공모위원장 안명수 넷커스터마이즈 대표
지역콘텐츠위원장 김풍민 이머시스 대표
블로그위원장 정철하 그랜드관광 대표
청년위원장 임선묵 한국미디어정보기술 대표
온라인위원장 홍정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심의위원장 김형주 배재대학교 공연영상학과 교수
소비자추천위원장 송인준 와토시스 대표
집행위원장 장지석 버추얼스톰 대표
융합미디어위원장 이복범 니즈커뮤니케이션 대표
IT위원장 이병설 지토 이사
미디어기술위원장 임항재 미디어뱅크 대표
편집위원장 이정진 흥진인쇄 대표
비지니스협력위원장 노황우 한밭대학교 교수


▣ 사무처장(1명) 박승규 대전문화산업진흥원 부장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