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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중국에 터치스크린 공장 설립 추진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시노펙스(대표:손경익)가 차세대 터치스크린의 대규모 양산을 위해 중국 동관시에 차세대 터치스크린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이를 위해 중국 동관시 지방자치단체와 2020년까지 2만1000m²(6352평) 건물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계약한 차세대 터치 양산 공장에 총 200억원을 투자해 2010년 3월부터 월 200만대 규모의 차세대 터치스크린 생산설비를 갖출 것이란 계획이다.


시노펙스는 "이번에 생산할 예정인 차세대 터치스크린은 ITO필름 없이 강화유리에 직접 ITO를 일체화한 차세대 제품으로 국내 대기업과 공동으로 상품화한 제품"이라며 "중국 공장 설립에 앞서 이미 동탄 사업장에서 샘플생산을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국내 동탄 사업장에서 월 50만개 이상의 차세대 터치스크린 생산설비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시노펙스는 이번 투자가 진행되면 2010년 1분기까지 기존 ITO 필름형 터치스크린 월 300만개, 차세대 터치스크린 200만개를 합쳐 월 500만개의 터치스크린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터치스크린 시장을 주도하는 위치가 될 전망"이라며 "올해 터치스크린, 고성능 필터 등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약 50% 성장한 15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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