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학기술정보협의회’ 출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22일 대전서 창립총회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22일 대전 유성에서 ‘전국과학기술정보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전국과학기술정보협의회는 중소기업, 대학, 연구원(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이 힘을 모아 중소기업의 R&D(연구개발)와 사업화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전국과학기술정보협의회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여러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쓸 수 있게 도와주고 대학과 국·공립연구기관 등 연구자들로부터 전문적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휴먼네트워크를 만든다.

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수많은 과학기술 정보 ▲첨단 정보 분석을 통한 R&D 기획·컨설팅 지원 ▲슈퍼컴퓨팅 인프라와 첨단과학기술연구망 등을 갖춘 만큼 전국과학기술정보협의회 뜻에 맞게 중소기업의 R&D와 사업화를 지원한다.

박영서 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은 “세계적으로 산학연이 대규모로 뭉쳐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건 드문 일”이라며 “나라 전체 기업의 99%를 차지하고 인력의 88%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국가산업의 허리로 자리잡을 수 있게 온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