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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교육1등구 만든다

각급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4억3300만원 추가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가 교육1등구가 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역내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4억33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구는 지난 9월 4~9일 교육경비지원사업 대상을 신청받은 결과 33개 각급 학교로부터 56개 지원대상 사업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22개 각급 학교의 23개 세부지원사업을 확정하고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그 동안 지역내 초·중·고등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저소득층을 위한 학습지원에 집중해 왔다.


이번 심의에는 각급 학교별 특별실 시설 개선사업, 급식실 환경개선사업, 영상교육(도서관 IT 개선, 영상장비 교체) 위한 시설개선 사업 등을 심사기준으로 정하고 우선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구는 올 초부터 ‘교육발전 없이는 지역발전도 없다’라는 구정 목표 아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기준을 구세수입의 5%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고 수준인 8%로 상향조정, 67억5000만원의 교육경비를 지급하고, 기초학습도우미 사업비 12억3000만원, 중랑 꿈나무 영어캠프 사업비 1억5000만원 등을 각각 지원했다.


이번 9월 추경예산 4억3300만원을 포함,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교육지원사업비로 112억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학습부진학생을 위한 방과 후 학교지원, 기초학습도우미 사업과 같은 저소득 맞벌이 부부가 많은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추진한 점과 교육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교육지원사업을 위한 학부모와 학교, 교육청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2009년도 서울시 교육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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