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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중기 남미수출시장 뚫었다.

경기도 브라질 통상촉진단, 900여만달러 수출계약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경기도 브라질통상촉진단은 19일부터 20일까지 상파울로 수출상담회를 통해 900여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중기센터와 경기비즈니스센터 상파울로(GBC)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일까지 열린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IT, 건축, 건설, 기계 등 33개사와 브라질 바이어 165개사가 참여했다.

브라질 바이어들은 도내 기업 33개 업체와 모두 218건의 2100여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실시, 이 가운데 900여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애견용 샴푸를 제조하는 ㈜포켄스는 브라질 전지역에서 애견용 제품을 취급하는 Champion Factory사, Carla Maciel사 등과 1차 인도분 1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굿필코리아는 상파울로주 정부로부터 지역 학생들에게 공급할 친환경 재생연필의 거래를 제의 받기도 했다.


이밖에 컴베이스(재생 카드리지), 신도디앤텍(친환경 도료) 등은 브라질 Nstituto Gabrielle Brandao(친환경단체 TV)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브라질 Reebok Sports Club 바이어 이반(Ivan)씨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국제품의 높은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미국·일본 제품에 비해 제품의 질이 동등이상이면서도 가격이 3분의 2 정도로 매우 저렴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통상촉진단은 기술력과 품질,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남미 경제의 중심 브라질에서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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