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는 내년 1% 성장 기록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세계적인 회계법인 어니스트앤영은 영국의 엄청난 재정적자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투자를 꺼리면서 유로화 대비 파운드화가 2014년까지 약세를 보일 것으로 보았다.
어니스트앤영 아이템 클럽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피터 스펜서는 “대다수 해외 통화 전문가들은 파운드화가 일시적인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지만 파운드화 가치는 오랜 기간 동안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는 재정적자와 더불어 영국 경제가 저금리 상황에서도 큰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파운드화는 유로화와 같은 가격대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재정적자가 해결되고 영국 가계가 되살아나기 전까지는 약세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파운드화는 2년 전 위기 이후 유로화 대비 25% 이상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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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에 대해서는 “최악의 침체상황에서 벗어나면서 내년에는 기존 전망보다 두 배 빠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았다. 어니스트앤영 아이템 클럽은 내년 영국 국내총생산(GDP)을 지난 7월에 전망치(0.5%)에서 1% 성장으로 상향조정했다. 반면 올해 전망치는 기존의 -4.4%에서 -4.5%로 하향조정했다.
이는 영국 통계청의 3분기 GDP발표를 며칠 앞두고 이루어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오는 23일 발표되는 3분기 GDP가 전분기와 같거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비록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0.1~0.3%의 성장으로 발표된다 할지라고 추후 수정치가 발표되면서 하향조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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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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