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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체어맨W 공격마케팅 점화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쌍용자동차가 안정된 생산현장을 발판으로 완성차 판매 확대를 위한 공격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쌍용차는 16일 이달 초 새롭게 선보인 2010년형 '체어맨 W'를 필두로 향후 상품성을 개선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을 추가적으로 투입함으로써 회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고객의 니즈가 적극 반영된 체어맨 W에 대한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한편, 고객 시승행사를 전국 지역 본부 단위별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골프장, 백화점 등 주요 시설에 체어맨 W 전시, 스크린 골프 대회 개최, 지역별 로드쇼, 고속도로 탁송 로드쇼 등과 같은 다양한 런칭 캠페인을 통해 제품 관심도를 높일 방침이다.

각종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체어맨 W는 판매 초기부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로 이달 초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 추석연휴를 제외한 근무일수 기준 7일간(14일 마감 기준) 330여대의 물량을 확보했다. 올들어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지난 9월 249대 보다 두 배 이상 판매 신장 속도를 내고 있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공동관리인은 "구조조정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정상적인 생산 및 영업활동을 통해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상품성 개선을 통해 고객신뢰를 확보하고 판매확대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조기 경영정상화의 기틀을 다져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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