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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매도 물량 확대…코스닥 하락 반전

지지부진한 지수 흐름에 지친 개인 닷새째 순매도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개인 매도 물량이 확대되면서 코스닥 지수가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세로 전환했다.


15일 오후 12시5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58포인트(-0.11%) 내린 511.4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억원, 2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이 109억원 이상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상당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던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800원(-1.82%) 내린 4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셀트리온(-1.3%)과 네오위즈게임즈(-2.31%), 주성엔지니어링(-2.65%), 네오세미테크(-3.04%) 등도 하락세다.
반면 태웅(2.59%)과 성광벤드(2.58%), 하나투어(2.7%) 등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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