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경영권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초록뱀미디어가 연일 강세다.
1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초록뱀은 전날보다 15원(5.88%) 오른 270원에 거래중이다. 8거래일 째 오름세다.
초록뱀은 경영권을 놓고 현 대표이사와 이사가 다툼을 벌이고 있다.
조재연 이사가 최대주주로서 특수관계인 5인과 함께 지분을 5.38%까지 확대한 가운데 길경진 대표이사가 이에 맞서 주식을 추가 매입하겠다고 밝힌 상황.
전날 길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 이사가 자신을 공동 대표이사로 추대하려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2대1 감자를 주장해 회사에 해를 끼치고 있다"며 "회사 안정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