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전일 대규모 유상증자에 급락했던 STX가 하루 만에 상승 반전했다.
1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TX는 전 거래일 대비 2.41%(450원) 오른 1만91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만9350원까지 회복됐다가 상승폭이 조금 둔화됐다. 거래량은 10만여주 정도며 키움증권 창구를 통한 매매가 활발한 상황.
STX는 전일 이사회를 소집해 보통주 1000만주를 주주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1625억원 규모다. 유증 이유는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STX 주가는 올 들어 가장 큰 낙폭인 10.74% 떨어진 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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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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