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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자 '평균 46세·MBA 취득'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국내에서 억대연봉을 받는 기업 임직원은 평균나이 46세에 해외경험이 많고 MBA를 취득한 사람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헤드헌팅 전문업체 HR코리아가 최근 30세~60세의 억대 연봉을 받는 회원 중 100명을 분석했다.

이들 중 절반이상이 국내외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중 40%가 국내외 MBA과정을 수료했다. MBA 취득 지역은 미국, 유럽, 아시아 순이었다. MBA 취득자들의 대부분이 학부 졸업 후 평균 10년 이내 MBA를 취득했다.


이들은 대부분 3~5년마다 이직을 시도했으며 평균 3.6차례 직장을 옮겼다. 4차례 이상 이직자도 52%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직을 한번도 하지 않은 비율은 5%에 불과했다.

전공별로는 경영·경제 부문이 60%, 이공학 출신이 34%였다.


조사대상 중 절반은 직장을 다니며 학업을 병행해 국내 대학원에 진학했고, 20%는 아예 직장을 그만두고 해외 유학을 다녀왔다. 외국계 기업에 근무한 경험은 31%를 웃돌았고, 해외 경력을 쌓은 비율도 40%나 됐다.


HR코리아 최효진 대표이사는 "여러 차례 직장을 옮기더라도 자신의 직무분야를 계속 유지하면서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커리어 진단 및 코칭을 받거나, 헤드헌팅 전문기업을 잘 활용하는 것도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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