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국산 콘텐츠의 다양한 사업 응용 사례 창출을 위해 나선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올해의 ‘OSMU 킬러콘텐츠 제작지원’ 대상자로 삼지애니메이션의 ‘브루미즈’, 삼화네트웍스의 ‘텔레시네마’, 영구아트의 '바보 마피아(The Dumb Mafia)' 등 3개 사업과제를 선정했다.
선정과제당 최대 12억 원의 콘텐츠 OSMU 제작자금 및 국내외 마케팅 지원이 제공된다.
OSMU(원소스 멀티유즈, One Source Multi Use)란 캐릭터나 영화 등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산업적 부가가치를 얻는 데 응용하는 것을 뜻한다. 한 예로 '둘리'가 애니메이션이나 뮤지컬, 음반 등으로 제작된 것을 들 수 있다.
문화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부터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며 마케팅, 제작, 스토리, 투자 등의 전문들이 기획, 제작능력, 협업시스템 등을 심사해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은 1, 2차 공고를 통해 총 106편의 프로젝트가 접수되는 등 업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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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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