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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MBC '쇼 음악중심'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때문에 결국 결방됐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20분에 방영하는 '음악중심'은 야구 경기로 인해 1시간 늦은 오후 5시 30분 방송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프로야구 SK와 두산의 경기가 승부가 빨리 나지 않고, 10회까지 경기가 진행되면서 '쇼 음악중시'도 결방하게 된 것.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휘성, 카라, 포미닛, 티아라-초신성, 가비엔제이, 에프엑스 등 20여개의 팀이 대기중이었다.
MBC '무한도전' 이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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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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