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1800계약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옵션만기일을 맞아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상승개장했던 지수선물은 장중 211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하락반전하며 208.35까지 밀리기도 했다. 최근 차익거래를 통해 순매수 물량이 급격히 늘었던만큼 만기효과는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이시스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장중 프로그램 매도 물량은 많지 않은 편이다. 동시호가 프로그램 매도 물량과 관련된 컨버전 가격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동시호가 프로그램 매도 물량은 전날에 비해 늘어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호상 한화증권 연구원은 "베이시스가 전날에 비해 소폭 상승했고 컨버전도 개선되지 않고 있어 금일 현재 시장 상황은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날 기준 동시호가 프로그램 매도 물량은 3000~4000억원 가량 누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 연구원은 "시장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 물량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며 "베이시스와 컨버전, 리버설 개선 여부를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수선물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21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95포인트 오른 210.0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860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659계약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1244계약 매도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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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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