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가입자 유치 목표"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모바일 방송 및 콘텐츠 전문업체인 옴니텔(www.omnitel.co.kr 대표 김경선)이 SK텔레콤과 함께 유해물 차단 서비스인 '울타리'의 상용서비스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유해물 차단 서비스인 '울타리'(www.ooltari.com)는 자녀를 유해물로 부터 보호하고 건전하게 컴퓨터를 사용 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자녀 컴퓨터 안전 지킴이’ 서비스를 말한다. 자녀들이 컴퓨터를 사용할 때 유해 동영상이나 사이트 등을 원천 차단하고 부모의 휴대전화로 차단내역을 즉시 통보해 준다. 부모는 휴대전화로 현재 자녀가 사용하고 있는 PC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원격조정으로 PC를 즉시 끌 수도 있다.
옴니텔측은 "울타리 서비스는 SK텔레콤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1년내 유료 가입자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연내에 타 이동통신사 및 초고속 통신 사업자로 서비스 오픈을 확대하고 학원, 컴퓨터 제조사 및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가입자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훈 옴니텔 이사는 “이번 서비스는 옴니텔차이나를 통한 중국진출 뿐 아니라 전략적 제휴사인 일본의 스미토모와 제휴해 일본, 동남아 등의 진출을 추진중이며 옴니텔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요금은 월 정액 3000원. 서비스 초기 일정기간 동안에는 1년 기간제 상품을 정가대비 37% 할인한 2만4000원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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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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