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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엽기듀오 노라조의 멤버 조빈이 김성수에 이어 KBS2 '천하무적 야구단' 정식멤버로 합류한다.
조빈 소속사측 한 관계자는 "최근 조빈이 '천하무적 야구단'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조빈은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등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 온 실력파"라면서 "출연이 확정되자 더욱 더 야구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재형PD 역시 "조빈이 '천하무적 야구단' 정식멤버로 확정됐다"며 "객원멤버로 출연한 조빈이 출중한 실력을 보여줘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빈은 지난 3일 방송분에서 전주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객원멤버로 깜짝 출연, 3루타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야구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김C 감독과 코칭 스태프만 참여한 오디션에서 투구와 타격 모두 합격점을 받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최근 배우 김성수를 정식 멤버로 발탁, 전력 보강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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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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