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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美 고용 회복에 4년 걸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JP모건체이스가 미국의 고용지표가 회복되는데 4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 보도했다.


JP모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브루스 카스맨은 "지난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9월 고용지표는 경제 회복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격"이라고 말하며 "악화된 고용지표는 2013년께에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2일 미국의 9월 실업률을 9.8%로 지난달 9.7%에 비해 더 악화됐다.


한편, JP모건은 미국경제가 하반에 3.5% 경제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이 9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예상한 것에 비해 1%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미국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JP모건은 또 미국의 2010년 성장률은 3.2%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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