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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국감] 특목고 특별대우...보조금 일반고의 14배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특수목적고가 일반고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14배 더 많이 받아 특별대우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권영길(민주노동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특목고 학생 1인당 지원받은 특별교부금 및 교육경비보조금은 최근 3년간 총 162만8000여원으로 전국 평균 11만4000여원에 비해 14.3배 많았다.

연도별로는 2006년 112.4배, 2007년 9.1배, 지난해 5.5배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큰 격차를 보였다.


전문계고는 같은 기간 특목고와 특교ㆍ보조금 격차가 11배였다.

권 의원은 "특교·보조금 지원 차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고소득층 학생이 많은 특목고와 저소득층 학생이 많은 전문계고를 차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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