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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노장 개그맨 효과…月심야 예능 독주 지속


[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가 월요 심야 예능 프로그램 부문 정상을 수성,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일 방송된 ‘놀러와’는 전국시청률 15.6%를 기록,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긴급출동 SOS24’와 KBS2 ‘미녀들의 수다’를 제치고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분의 시청률은 지난달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14.4%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이보다 한 주 앞서 방송된 21일의 시청률 12.6%에 비하면 무려 3%포인트 오른 결과다.


이날 ‘놀러와’에는 이봉원-박미선 부부, 김학래-임미숙 부부, 박준형-김지혜 부부 등이 출연해 ‘웃겨야 사는 부부’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학래-임미숙 부부는 과거 최고의 코미디언으로 군림하던 시절을 떠올리듯 풍성하고 과감한 입담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긴급출동 SOS24'와 '미녀들의 수다'는 각각 13.8%와 6.8%를 기록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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