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선덕여왕' 하종-용춘 난투극, 국회 풍자?";$txt="";$size="481,714,0";$no="200910052202329514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경쟁사의 새 프로그램 공략에도 끄떡없이 정상을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전국시청률 39.3%를 기록,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물론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도 1위다.
'선덕여왕'은 이날 현실 정치를 보는 듯한 풍자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귀족들이 곡식을 매점매석한 덕분에 군량미를 백성들에게 푸는 것에 의견차가 있자 다툼을 벌인 것.
덕만공주와 미실의 심리전 역시 점입가경. 특히 덕만공주가 자신을 속인 백성을 직접 칼로 베는 장면이 등장해 극적 긴장감을더했다.
이날 비슷한 시간대에 SBS는 추석특집극 ‘아버지 당신의 자리’에 이어 ‘신동엽의 300’이 방송됐다. 방송3사 통틀어 유일한 추석특집극인 ‘아버지 당신의 자리’는 9.2%를, 드라마가 아닌 신규 프로그램 ‘신동엽의 300’은 3.1%를 각각 기록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추석특집 가족드라마라든지 실험성이 강한 신개념 퀴즈프로그램이라는 남다른 의미가 있지만 ‘선덕여왕’의 아성에 타격을 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공주가 돌아왔다’는 이날 6.7%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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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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