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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영화 '방자전'이 지난 1일 양수리 운당세트에서 고사와 함께 첫 촬영에 돌입했다.
고사에서 김대우 감독은 "다시 행복한 현장에 서니 기분이 좋다. '방자전'을 믿고 기다려준 좋은 스태프, 멋진 배우 모두에게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며 배우와 스태프에 대한 신뢰와 더불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첫 촬영에서는 춘향에게 푹 빠진 몽룡을 시기한 방자가 몽룡의 아버지에게 춘향과 몽룡의 관계를 고자질 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김주혁은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1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왔는데 기분이 너무 좋다. 첫 촬영부터 예감이 좋고, 좋은 영화가 될 거란 확신이 든다”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 류승범은 “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 작품 '방자전'에 참여하게 돼 배우로서 너무 기쁘고 설렌다. 첫 촬영부터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 기대하셔도 좋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촬영은 없었지만 현장에서 내내 함께 했던 춘향 역의 조여정은 “두 멋진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생각에 너무 떨린다. 빨리 촬영 일이 왔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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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서생'의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주혁, 류승법, 조여정이 주연을 맡은 '방자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로맨스이자 고전소설 ‘춘향전’을 이몽룡과 춘향 중심의 애정 구도에서 벗어나 방자의 시각에서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순수하면서도 로맨틱한 순정파 남자 역을 주로 맡아온 김주혁이 이몽룡보다 한 수위의 외모와 매력을 갖춘 '방자’를 연기하며, 개성파 배우 류승범이 춘향을 두고 방자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이몽룡’을 맡았다.
또 이 두 남자를 사로잡는 조선 최고의 여인 ‘춘향’은 조여정이 맡아 기존의 ‘춘향전’을 뒤집는 발칙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자전'은 내년 상반기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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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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