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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땅값, 최근 4개월 잇달아 오름세

8월 지가변동률 0.15%↑, 거래필지 수 30.7%↑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도 내 땅값이 최근 4개월 잇달아 오름세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지역 땅값변동률은 지난 5월 0.046%, 6월은 0.083%, 7월은 0.12% 오른 데 이어 지난 8월에도 0.15% 뛰었다.

지난 8월 한 달간 지가변동률은 서울시(0.63%), 인천시(0.41%), 경기도(0.40%)의 뒤를 이어 4번째이고 전국평균(0.36%)보다는 0.21%포인트 낮았다.


시군별로는 당진군이 0.45%로 가장 높은 변동률을 보였고 보령(0.28%), 예산(0.19%)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공주시와 금산군은 각각 0.03%와 0.02%로 낮은 변동률을 보였다.


당진군은 황해경제자유구역 등에 따른 산업화와 대단위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기대감이 높아져 지가변동률이 가장 는 것으로 풀이됐다.


한편 충남지역의 올 8월 땅 거래량은 1만5568필지, 1884만8000㎡로 지난해 같은 달(1만 1909필지, 1392만2000㎡)보다 필지 수는 30.7%, 면적은 35.4% 불었지만 올 6월부터 지금까지의 거래 흐름은 보합세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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