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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KBS '해피선데이' 1부 '남자의 자격-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이하 '남자의 자격')가 추석을 맞아 '동갑내기 이성친구 만들기' 임무 수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 평균 연령 39.4세인 일곱 멤버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김성민 이정진 윤형빈은 지난주 방송에 이어 동갑내기 이성친구 만들기라는 임무를 수행했다.
1960년생인 이경규는 동갑내기 배우 최란과 짝을 맺었고, 김국진·김태원은 배우 견미리와 친구 만들기에 들어갔다.
또 이윤석은 가수 김혜연, 김성민은 가수 유채영, 윤형빈은 아나운서 박사임을 동갑내기 이성친구로 맞았다. 이정진은 개그우먼 정주리와 짝이 됐다.
이날 '남자의 자격' 멤버들과 여자 연예인들은 두 명 혹은 네 명, 다섯 명씩 나뉘어 친구 만들기 임무를 수행했다.
이경규와 김국진 김태원은 다섯 명, 김성민과 윤형빈은 네 명의 그룹으로 움직였고 이윤석과 이정진은 이성친구와 단둘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은 SBS '절친노트'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결합한 형태의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김국진·김태원은 동갑내기 이성친구의 출연에 기가 죽은 모습을 보였고, 이윤석은 남편과 시어머니가 있는 김혜연의 집에 초대돼 모처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면 김성민과 윤형빈은 이성친구들과 식사를 하고 노래방에서 노래와 춤을 즐기며 시끌벅적한 시간을 보내는 한편 이정진은 정주리와 데이트 같은 시간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게스트 출연자 유세윤이 내는 퀴즈를 일곱 멤버, 여섯 명의 이성친구들이 맞추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남자의 자격' 방송 후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대체로 호평이 이어졌다. 아울러 한 시청자는 방송 후반에 나온 퀴즈 자막 중 센드페블스의 '나 어떡해'가 대학가요제 대상을 탄 해를 1997년으로 내보낸 것에 대해 "1977년 1회 대학가요제"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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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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