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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동주 기자]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4일 고향의 부모님이 챙겨주신 선물 꾸러미를 양손 가득 들고 온 귀경객들이 서울역사를 빠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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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기자 doso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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