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필리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1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인플레이션 보다는 경제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며 기준금리를 4%로 동결시켰다. 이로써 필리핀은 1990년 이후 최저 금리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ATR-Kim Eng 증권사의 경제전문가 루즈 로렌조는 "필리핀 경제가 지난주 발생한 열대 폭풍우로 인해 상처를 입으면서 필리핀 중앙은행은 금리 동결의 이유를 하나 더 추가했다"고 말했다.
통신은 올해 필리핀의 물가상승률이 중앙은행의 통제 목표 범위(2.5~4.5%) 내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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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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