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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노펙, 獨 바스프와 15억달러 들여 2단계 합작투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독일의 세계적인 화학업체 바스프와 세계 2위의 정유사인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시노펙)가 104억위안(약 15억달러)을 추가 투자해 중국내 설비를 확충하기로 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30일 보도했다.
바스프는 지난 28일 2020년까지 아시아ㆍ태평양지역 매출을 2배로 늘리겠다는 내용의 경영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합작사를 운영 중인 양사의 발표는 바스프가 밝힌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양사는 중국 난징(南京)에 두고 있는 합작법인 바스프-YPC에 대한 2단계 투자에 들어가기로 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1년까지 에틸렌 증산을 위한 스팀크래커를 증설하고 유화생산설비 10개를 신설하기로 했다. 스팀크래커 증설을 통해 에틸렌 생산은 연 60만톤에서 74만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바스프-YPC는 지난 2005년 시노펙과 바스프가 29억달러를 들여 가동하기 시작한 업체로 에틸렌 합작법인 가운데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이밖에 시노펙은 쿠웨이트페트롤리엄ㆍSK케미칼과도 수백억위안의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하는 등 시설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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