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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일본 기업 5800만 달러 투자 유치

일본 큐슈 지역 경제교류 상담회 열어

[아시아경제 노형일 기자]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박성효 대전시장이 일본 기업과 5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후쿠오카 중소기업진흥센터에서 큐슈지역 경제인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교류 상담회와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A전자회사로부터 8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R&D 센터 입주와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 약속을 받았다.

또 경제교류상담회에서도 (주)DCI 등 3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5000만 달러의 수출상담 계약이 이뤄졌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대전지역 업체인 ‘텔트론’의 움직임 센서 및 모듈, ‘가인테크’의 핸드폰, 라디오의 전송칩인 FM TX, ‘한미타올’의 고밀도 레노마 바스자수 타올, ‘(주)바이오니아’의 바이오제품, ‘(주)바이오뉴트리젠’의 술 해장국 등이 현지 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고 대전시는 덧붙였다.


대전시는 앞으로 일본 큐슈 지역과의 경제교류를 일 년에 두 번씩 열 계획이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투자 유치, 판로개척, 수출 상담 등 모두 97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및 교류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경제교류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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