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9만9742㎡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pos="C";$title="";$txt="";$size="550,547,0";$no="200909291240268667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택지를 개발하는 첫 사업이 경기도 오산지구(위치도)에서 9만9742㎡ 규모로 시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1379가구가 공급되며 오는 2012년 첫 분양에 들어가 2013년 입주가 이뤄진다.
국토해양부는 군인공제회가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해오던 오산지구를 대한주택공사와 함께 택지개발사업으로 전환, 개발하도록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산지구는 오산시 오산동과 부산동, 은계동 일원 9만9742㎡에 1379가구를 지어 3861명을 수용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군인공제회가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을 추진해왔으나 토지수용이 66%에서 멈춰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게 됨에 따라 주공이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개발이 확정됨에 따라 주공에서 406가구를 공급하고 군인공제회가 973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주공 물량 가운데 전용면적 60㎡ 이하가 79가구이며 60~85㎡는 327가구다. 민간에서는 60㎡ 이하는 없고 60~85㎡ 866가구와 85㎡ 초과 107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오산지구는 서울에서 약 40㎞ 떨어진 지역으로 동탄신도시 아래쪽에 위치한다.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철도 등과 인접, 교통여건이 좋고 오산세교지구 등과도 인접, 개발압력이 증가되는 곳이다.
이번에 지구가 지정되고 개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 6월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11년에 기반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2012년 주택을 첫 분양하고 2013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한편 주공과 군인공제회는 3:7의 비중으로 수익을 나누기로 공동개발 협정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