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쌍용자동차 조합원이 28일 새 집행부를 뽑기 위한 1차 투표를 실시한 결과 기호 1번 홍보석씨와 기호 3번 김규한씨가 다득표자로 선정됐다.
1차 선거 투표율은 93.7%였으며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쌍용차 조합원은 다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2차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한편 홍보석씨와 김규한씨는 모두 노조 집행부 간부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특히 홍보석씨는 현 노조에서 고용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초기 파업에 참가했다가 자진 해산했다. 김규한씨는 지난 2005년 노조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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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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