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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외화대출 재입찰 "안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9초

29일 만기도래 10억달러 재입찰 없다..잔고 30.5억달러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29일 돌아오는 10억달러의 미 연준 통화스왑자금 외화대출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1일자로 만기도래하는 미 연준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 10달러는 전액 회수될 예정이다. 잔액은 30억5000만달러로 줄게 됐다.


한은은 “최근 만기도래물에 대해 절반 수준으로 경쟁입찰을 실시하고 있지만 낙찰금액이 입찰금액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감안했다”며 “오는 11월5일 이후 만기도래하는 자금에 대한 재입찰 여부도 국제금융시장 동향과 경상수지 추이, 국내금융기관의 외화자금 사정 등을 봐가며 결정한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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