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세원셀론텍(대표 박헌강)은 재생의료시스템 ‘RMS’와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에 관련한 국제특허(PCT) 2건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RMS 관련 특허는 세포조작 및 배양에 필요한 무균작업실과 그 내부의 무균작업대를 편리하게 개선한데 따른 것이다. RMS는 세원셀론텍이 개발한 세포치료제 생산시설로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엔지니어링 기술을 접목했다.
이 설비는 세원셀론텍을 비롯한 7개국가의 재생의료기술 연합체인 ‘RMS 바이오넷(Bionet)’의 주력 아이템이다. 현재 폴란드와 네덜란드의 의료시설에 설치됐으며 다른 유럽 국가와 추가 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콘드론 관련 국제특허는 주입형 연골세포치료제의 이식방법에 대한 것이다.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을 매트릭스 성분과 혼합해 젤 성분으로 이식함으로써 시술이 간편하고 효과가 좋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국제특허 취득으로 인해 해외시장 확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국 중국 등 다른 국가에서의 국제특허 심사뿐 아니라 현재 출원중인 국제특허 10여 건의 심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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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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