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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이상의 합참의장 후보자 “평일골프 절대 친적 없다”

[아시아경제신문 양낙규 기자]이상의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는 24일 국회 국방위 인사청문회에서 “평일 골프 절대 친적 없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의 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이날 질의에 나서“원주시 소재 토지 경작자가 누구로 되어있나. 후보자는 친구에게 경작을 시켰다고 했는데 알아본 결과 경작은 h씨가 관리한다고 하는데 허위답변 아닌가 H씨는 땅주인이 누군지도 모른다고 했다”며“투기위혹 관련해서도 재경부와 2009년 투기지역으로 선정했고 향후 집값상승이 우려되서 선정됐다고 했는데 왜 투기지역이 아니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후보는 “골프문제는 다시 한번 답변하지만 평일에 골프를 쳤다면 책임지겠다. 토지의 경작자는 백원길이란 친구에게 부탁했으며 친구가 다시 다른 사람에게 경작을 시킨 것 같다”고 답했다.


안 의원은 또 “황강댐에서 방류된 물의 오염조사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말이 안되며 보고받지 못한 것은 근무태만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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