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24일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 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 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경영대전에는 전국 6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광진구는 1층 B홀(옛 인도양홀)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Great 광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pos="R";$title="";$txt="정송학 광진구청장 ";$size="205,246,0";$no="200909241024388126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광진구는 민선 4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차산고구려역사문화관 건립과 10월 15일부터 열리는 아차산고구려축제 등 고구려특별구 광진의 정체성과 고구려를 보전하기 위한 노력을 범국민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 광진구 역사상 가장 큰 도시개발사업인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와 '능동로 서울디자인거리' 조성, 강변역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광진 10경(관광명소) 등을 소개해 광진의 발전상을 소개한다.
홍보효과를 노린 재미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미리 만들어 보는 아차산고구려역사문화관’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코너는 2010년 건립 예정인 고구려역사문화관 조감도를 퍼즐로 제작,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퍼즐 조각을 맞춰 고구려역사문화관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다.
지방자치경영혁신 정보화 공공시설디자인 개선 등 주요평가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자치경영혁신부문에서는 CEO출신인 정송학 구청장의 강력한 경영 효율행정 의지를 바탕으로 경영기법을 행정에 접목한 3S시스템 구축, 중소기업과 전통시장의 육성, 일자리 창출 등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여러 사업에서 이뤄낸 괄목할만한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보화부문에서는 생활 속 정보화서비스 제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행정정보를 전달하고, 주민불편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보여 주민만족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공시설 디자인부문은 서울시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기초, 광진구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고구려를 공공디자인에 적용, 광진구만의 고유 디자인을 창조, 고구려의 숨결이 살아있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기업경영 경험을 살려 행정에 경여기법을 도입하고 고구려를 테마로 한 공공디자인과 구정 정보화를 위해 노력한 것이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전국에서 엄선된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들만 참가하는 지방자치경영대전에 참가, 광진구의 역점사업인 아차산고구려역사문화관, 능동서울디자인거리 등을 많은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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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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