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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연산 120만톤 전기로 착공 소식에 ↑

[아시아경제신문 김은별 기자]동국제강이 4700억을 투자해 전기로 제강 공장을 착공했다는 소식에 나흘만에 상승반전했다.


24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국제강은 전일대비 1.37%(400원) 오른 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국제강은 전일 인천 제강소에서 연산 120만톤의 쇳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신개념 전기로 제강 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인천제강소를 철근 전문 공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10년 12월까지 1차로 신 제강 공장 건설에 2800억 원을 투자하고, 이후 2012년까지 신 압연공장 건설에 19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총 47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착공식에서 김영철 사장은 “전기로 제강업계의 최초,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전기로 제강방식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친환경 제강소의 롤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강오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동국제강의 3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조1240억원, 영업이익은 497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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