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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 안착을 시도할 전망이다. 전일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출구전략에 대한 전망이 솔솔 나오면서 NDF시장에서 달러화는 소폭 강세를 보였지만 이날도 119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글로벌 달러강세와 명절을 앞둔 결제수요가 아래를 탄탄히 받치는 가운데 네고 물량과 외국인주식순매수 관련 매도세가 유입될 경우 1190원대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 안착을 시도할 전망이다. 이날 환율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에 따른 달러 공급 물량과 환율 하락 기조가 굳어짐에 따라 네고 물량 출회로 하락세를 유지하며 1100원대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FOMC회의 후 출구전략 시기 도래 전망으로 글로벌 달러가 반등하고 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인해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89.0원~1202.0원.


외환은행전일 FOMC에서 모기지담보부증권의 매입속도 조절에 대한 발언으로 출구전략이 가까워졌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뉴욕증시는 하락마감됐다.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2원가량 상승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강세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글로벌달러화 강세전환과 결제수요 등의 상승재료와 최근의 빠른 하락에도 지속적으로 출회된 네고물량과 누적된 외국인투자자 관련 달러매도 물량 등의 하락재료가 부딪히며 1190원 후반에서 1200원 초반의 레인지 내에서의 횡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는데 글로벌달러화 강세에 기댄 당국의 오퍼레이션이 있을 경우 장중 일시적인 쏠림 역시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95.0원~1205.0원.


대구은행 미FOMC 미팅 결과로 달러화는 일부 강세로 보인 것을 반영해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NDF시장에서는 1196.50 으로 마감하면서 종가대비 약 2원가량 상승하면서 역외시장은 마감했고 뉴욕지수의 하락과 연준의 발표로 시장의 숏포지션 보유자들은 금일 일부 포지션 정리를 할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코스피 지수가 일부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인다면 원·달러 환율의 추가하락은 속도가 더욱 더뎌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92.0원~1203.0원.


부산은행 전일 달러의 약세가 주춤거리며 주요통화대비 달러인덱스 상승했고 주말이 가까워지면서 수입결제 수요 및 단기 저가인식으로 인한 저가매수세 유입가능성과 이날 국내증시가 하락할 경우 시장에서 롱플레이로 전환할 가능성 등으로 환율은 상승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연일 계속되고 있는 외국인의 국내증시 순 매수세와 향후 환율이 단계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한 달러 매도세 및 명절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인해 상승폭이 제한 받으며 1195원~1198원 중심으로 등락 거듭할 듯하다. 이날 예상범위는 1195.0원~1203.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역외환율이 뉴욕 증시 약세 및 글로벌 달러화의 반등을 반영하며 소폭의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 환시 원·달러 환율은 상승 압력 속에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환율이 11개월 만에 1100원대로 진입하는 등 이달 들어서만 50원 이상 하락하며 급락에 따른 부담이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환율은 역외환율의 반등을 빌미 삼아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글로벌 달러의 반등이 뉴욕 증시 차익실현 매물에 따른 하락 영향이 크고, 미국의 저금리 기조에 대한 재확인이 이뤄지며 당분간 이전의 약세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 환시의 강한 숏마인드 속에 수출업체 네고 물량 및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공급 물량 유입이 기대되는 등 환율의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환율은 1190원 중반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가운데, 전일 1100원대 환율 진입을 용인했던 당국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범위는 1193.0원~1203.0원.


정성윤 현대선물 애널리스트뉴욕시장 달러화는 FOMC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기존 약세에 대한 되돌림을 겪는 형국이다. 장중 76선을 하회했던 달러 인덱스는 동선을 회복하며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가격 부담으로 장막판 급반락 반전한 가운데 엔·달러와 유로·달러가 각각 91엔선과 1.47달러선으로 회귀했다. 글로벌 달러 반등으로 이날 환율 역시 반등 시도를 전개할 전망이다. 그러나 의미 있는 반등폭 확대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FRB의 채권매입정책 변화로 금융시장으로의 직접적 유동성 공급 속도는 늦춰지겠지만 제로금리 유지는 지속된다는 점은 상기해야 할 것이다. 즉 현재 금융시장 강세 및 환율 하락을 견인하고 있는 캐리자금에 의한 대외 자본 공급 우위 압력은 지속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1200원 회복 시도가 예상되나 전일 발생한 갭메우기가 완료된 이후에는 기존의 대기매도 관점을 견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날 예상범위는 1190.0원~1203.5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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