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오바마,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중국·브라질도 나서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해 전 세계 국가들의 공조를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유엔(UN) 주최 기후변화 포럼 연설을 통해 "그 어떤 나라도 기후 변화 방지 노력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지구에 해를 입히지 않고 경제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모든 국가들은 '조치를 취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자"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전세계의 선진국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책임감을 가져야 하고 중국, 브라질 처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들도 그들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개발도상국가들의 역할을 촉구한 것이다.


그는 또 "거대 온실 가스 방출국들이 모두 다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며 "다른 방법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