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의 럭셔리 카 브랜드 아우디가 독일 축구 클럽 FC 바이에른 뮌헨의 지분 10%를 1억 유로(1억4800만 달러)에 매입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독일 지역 일간지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뮌헨의 또 다른 스폰서인 아디다스가 지난 2002년 뮈헨의 지분 10%를 인수한 바 있어 아우디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아디다스와 동등한 스폰서 자격을 갖추기 됐다.
한편, 뮌헨은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알리안츠 아레나 스타디움에 지고 있는 3억 유로의 채무의 일부를 되갚을 것으로 전망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